mudan으로 찍은 슬라이드 그리고 mudan의 현재 위치는...

처음으로 찍어본 슬라이드 필름. 게다가 중형.(벨비아 100) 하지만 별다른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다. 빛이 새서 그런가? 아니면 구도가 별로라서? 가벼운 중형 카메라가 있으면 계속 찍어 보겠지만 mudan은 너무 무겁다. ff-9d에 슬라이드 필름으로 한번 찍어볼까… (35mm af 자동카메라 ff-9d를 8월에 사고 아직 한 번도 안 찍었다.)

다이소에서 산 3000원짜리 밀폐용기에 안 쓰는 카메라들을 전부 넣었다. 팔고 싶지만 상태가 안 좋아서 과연 팔릴지… (혹시 관심 있는 분들, 렌즈에 곰팡이 핀 srt-303b, 허름한 fx-d, 더 허름한 mudan을 각각 45000원에 팝니다.)